소시, 컴백난항에 티저 관심↑..조회수 280만 돌파

윤성열 기자 2014. 2. 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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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소녀시대 / 사진=SM엔터테인먼트

걸 그룹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가 신곡의 뮤직비디오 데이터 소실로 컴백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컴백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현재 SM타운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소녀시대의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Mr.Mr.)'의 티저 영상은 282만8095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 대한 '좋아요'는 6만9260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 11일 공개된 뒤 엿새 만에 거둔 성과다. 38초짜리 티저 영상이지만 다른 가수들의 풀 버전 뮤직비디오 조회 수에 버금가는 기록이라는 점에서 돌아올 소녀시대의 힘을 짐작케 한다.

또한 뮤직비디오 데이터 소실 사고로 소녀시대의 컴백일이 당초 예정한 19일보다 2~3주가량 늦춰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팬들의 궁금증을 부풀리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새롭게 변신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모습이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함께 담겨있다. 멤버들은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몽환적인 멜로디 라인과 조화를 이루는 보이스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그간 섹시하거나 깜찍한 콘셉트를 내세웠던 소녀시대가 미모와 각선미를 부각하기 보단 감각적인 이미지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소녀시대는 오는 19일 '미스터미스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20일 엠넷 '엠 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뮤직비디오 후반 작업을 진행하던 중 촬영 데이터가 일부 손실되면서 컴백 일정에 제동이 걸렸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과 피해 수준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편집을 하던 중 빚어진 실수로, 뮤직비디오 맥락상 빠져선 안될 중요한 부분이 일부 삭제된 것으로 추측된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뮤직비디오 촬영 데이터 중 일부가 손실된 것을 확인했고 현재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컴백을 비롯한 향후 일정은 논의 중이다. 미뤄질 수도, 제 날짜에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는 신곡의 성공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 지난해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로 제 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수상한 소녀시대는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였다는 전언이다.

애초 지난해 말 이미 타이틀곡에 대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나 보강 작업을 위해 한 차례 추가 촬영을 진행했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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